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1. 개요
MLB의 프로야구단. 내셔널 리그 서부 지구 소속. 연고지는 피닉스. 약자는 '''디백스(D-Backs)'''.
역대 팀 성적 링크
1998년 탬파베이 레이스와 함께 창단하여 메이저 리그 30개 팀들 중에서 역사가 제일 짧은 구단이다. 레이스가 10년간의 방황 끝에 2008년부터 강팀으로 도약한 반면, 디백스는 화끈한 투자로 2001년에 창단 3년만에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을 했으나 이후 기복이 매우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1]
2. 역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역사 문서 참조.
3. 이모저모
3.1. 라이벌
3.1.1.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일단 내셔널리그 서부의 팀들과는 모두 사이가 안 좋은데, 그 중에서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는 극히 안 좋은 상황. 특히 2013년만 해도 애리조나가 굴욕당한 게 많아서... 이안 케네디가 류현진에게 3안타나 쳐맞는 굴욕을 겪는다든가, 투수에게는 빈볼을 던지지 않는다는 메이저리그 불문율을 어기고 잭 그레인키 머리에 헤드샷을 날린다든가. 거기에 무엇보다 다저스와의 관계를 안 좋게 만드는 것은 서부지구 선두 경쟁에서 다저스가 애리조나를 따돌렸기 때문. 거기에 9월 19일 결국 다저스에게 지구우승을 확정지어주고, 이후 다저스 선수들의 세레머니에 대해 감독과 단장이 대놓고 불편해하는 발언을 하여 분위기가 더더욱 험악.(한 기자에 따르면 몇몇 선수들이 풀장에서 쉬야를 했다는 증언이 있었다고 한다. ) 그리고 애리조나와 아무 상관이 없는 다저스 내의 에피소드들에도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4년을 앞두고 타도 다저스를 내세웠지만 시즌 상대전적은 15:4로 다저스에게 일방적으로 당했다.
3.1.2.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사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팀들은 서로 사이가 좋을 수가 없다. 모든 지구 내의 경쟁팀들이 서로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일이 하루이틀도 아니지만.[2]
3.1.3. 콜로라도 로키스
콜로라도 로키스랑은 '''서로를 너무나도 잘 아는''' 라이벌 관계이다. 우선 만나기만 하면 서로가 서로 시리즈를 스윕하는 일이 거의 없어 두세 번 지더라도 1승은 꼭 챙기는 구도가 반복된다.[3] 이 정도로 라이벌 관계가 불타 있지만, 사실 라이벌이라 하기엔 이 둘의 사이가 그렇게까지 나쁜 건 아니다. 왜냐하면 그 둘이 아무리 라이벌이라 하더라도 공동된 목표가 있는데, 바로 '''다저스 타도'''이기 때문. 즉 둘의 관계는 선의의 경쟁을 하는 라이벌이라 볼 수 있다.
3.2. 홈 구장
체이스 필드 문서 참조.
3.3. 영구결번
'''20. 루이스 곤잘레스(Luis Gonzalez)''' : 사실 애리조나에 오기 전까지는 다소 매년 25~30개 정도의 2루타와 10개가 좀 넘는 홈런을 치는 외야수였는데, 애리조나에 와서 타격폼을 완전히 바꾸면서 곤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디백스에서는 매년 30개 정도의 홈런과 40개 정도의 2루타를 치는 강타자로 활약했다.
42. 재키 로빈슨(Jackie Robinson) : 전 구단 영구결번.
'''51. 랜디 존슨(Randy Johnson)''' : 통칭 '''빅 유닛(Big Unit).''' 통산 303승, 방어율 3.29, 4135⅓이닝, 탈삼진 4875개를 기록한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의 왼손 투수. 레프티 그로브 - 워렌 스판 - 스티브 칼튼의 뒤를 있는 메이저리그 최고 좌완 투수 계보를 계승하는 선수로서, 20대에는 별로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30대에 접어들면서 그야말로 괴물 반열에 올라 이후 40대 중반까지 시대를 지배한 전설적인 투수이다.
3.4. 기타
2019년 10월 20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2010년도에 제일 큰 활약을 한 선수들 10명을 추려 순위를 매겨놓았다.
- 폴 골드슈미트(2011~2018): 디백스 소속으로 13년부터 18년까지 6년 연속 올스타, 13/15/17년도 NL 골드글러브, 13/15/17/18 NL 실버슬러거 등, 특히 13년도 NL 홈런왕과 타점왕까지 겸하며 행크 애런 상까지 수상, 과장 좀 보태서 10년 간 팀이 얻은 개인 타이틀의 1/3 정도는 골디의 몫이라고 볼 수 있다. 압도적 1위.
- 잭 그레인키(2016~2019): 3년 반 정도 되는 짧은 시간에도 팀의 에이스로 군림하며 애리조나 소속으로 55승을 거두었고, 17~19 NL 올스타, 16~19 NL 골드글러브(다저스 시절 포함 6년연속 골글), 19 NL 실버슬러거(심지어는 이 시즌 NL에서 절반정도 밖에 못뛰었다.) 등 적지않은 나이에도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
- A.J. 폴락(2012~2018): 워낙 디백스 하면 골디라 살짝 2인자로 묻히는 감은 없지않아 있는데, 그래도 디백스 대표선수에서 빠지면 섭섭했던 인물이다.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이며 팀 내에서도 빠져선 안될 인물로 평가받았다.
- 데이비드 페랄타(2014~): 프레이트 트레인. 2018 본인의 첫 실버슬러거를 수상하기도 했다.
- 패트릭 코빈(2012~2018): 디백스의 차기 에이스였고, 정말로 차기 에이스에 걸맞는 활약을 한 투수. 13/18 올스타 선정
- 저스틴 업튼(2007~2012): 1라운드 1번 출신. 디백스에서 애지중지 했었던 천재 유망주였지만, 기대치만큼 터져주지 못한 것이 아쉬울 따름. 2011 지구우승 시즌 주축멤버.
- 미겔 몬테로(2006~2014): 디백스 역사상 최고의 포수. 11/14 NL 올스타 선정. 2011 지구우승 시즌 주축멤버.
- 브래드 지글러(2011~2016, 2018): 메이저리그에선 흔치않은 언더스로 선수. 11년 지구우승 시절 트레이드를 통해 오고나서 당시 핵심불펜으로 자리잡았다.
- 로비 레이(2015~2020): 디백스의 에이스. 2017 올스타에 선정. 사실 휴스턴과의 트레이드 당시 원래는 그레인키가 아닌 레이가 목적이었다고 한다.
- 닉 아메드(2014~): 공격면에선 좀 모자라더라도 수비에서는 리그 내에서도 톱을 겨루는 디백스의 유격수. 최고의 수비를 선보이던 브랜든 크로포드라는 큰 벽을 넘어 2018년과 2019년 골드글러브를 수상한다.
4. 계약 중인 마이너리그 구단
4.1. 트리플 A
4.2. 더블 A
4.3. 싱글 A
4.4. 루키
5. 40인 로스터 목록
- 별표 1개(*)는 현재 25인 로스터에 포함돼있지 않은 선수, 별표 2개(**)는 40인 로스터에 포함돼있지 않은 선수
- 각주의 '10-IL'은 10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선수, '60-IL'은 60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선수
[1] 1년 사이에 33승이 빠진 적도 있고, 1년 사이에 29승을 추가한 적도 있으며, 득점보다 실점이 20점이나 많으면서도 내셔널 리그 승률 1위를 하기도 했고 득점이 실점보다 46점이 많은데도 5할밖에 못한 적도 있다.[2] 애리조나 주전 포수 미겔 몬테로는 "난 다저스나 자이언츠나 모두 싫다"고 아예 대놓고 공언했을 정도다. 몬테로도 나중엔 컵스로 가버렸지만.[3] 2007년 디백스가 로키스에게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맥없이 스윕당했고, 2017년 와일드카드에는 로키스가 모든 투수를 소모하고도 디백스에게 진 적이 있었다.[60-IL] A B C [10-IL] A B